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 17일 방영되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 이번 슬의생2시청률 역시 첫 방송부터 놀라운 성적을 보였습니다
슬의생2시청률은 전국 평균 10%, 최고 12.4%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가구기준은 평균 11.7%, 최고 14.9%입니다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회에서는 안정원(유연석)과 장겨울(신현빈)이 연애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시즌1에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이며 열린 결말을 맞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시즌2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된 것입니다
비 오는 날, 안정원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퇴근하며 우산을 들고 "추운데 전화하면 나와.좀만 기다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병원 문 앞에서 장겨울이 기다리고 있었고, 안정원이 그대로 장겨울에게 백허그를 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저녁을 먹었고, 장겨울은 "이익준 교수님이 오늘 두 번이나 물어봤다. 사귀는 거 아니냐고"라고 말했습니다
"애들한테는 다음주 쯤 이야기할게. 비밀 지켜줄 거야. 너만 안 불편하면 얘기하고 싶은 사람한테 얘기해도 돼"라고 전했고, 장겨울은 추민하(안은진)에게 말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위와 더불어 슬기로운의사생활시즌2의 가장 기대되는 관전포인트는 구구즈였습니다
구구즈의 케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었습니다
시즌1에서 익준(조정석 분)이 송화(전미도 분)에게 고백을 했지만, 송화의 대답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또 민하(안은진 분)가 석형(김대명 분)을 향한 사랑을 키워가던 가운데 석형의 전처인 윤신혜의 전화가 걸려와서 흥미를 더했습니다
게다가 준완(정경호 분)이 유학을 떠난 익순(관선영 분)에게 보낸 커플링이 반소외어 오기도. 유일하게 사랑을 확인한 커플은 정원(유연석 분)과 겨울(신현빈 분)로, 두 사람이 그려낼 로맨스에도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 여시 재미있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석형의 전부인 윤신혜에 대해서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저명한 교수의 딸로, 우아한 외모에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환경에서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순탄하게 살아왔습니다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그녀 인생에서 결혼생활이 가장 큰 고비가 될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주선으로 맺은 인연이지만 속 깊은 석형이 좋았는데, 그런 석형 하나만 보고 버티기엔 결혼생활은 평탄치 않았고, 짧게 막을 내리게 됐다'라는 설명이 더해졌습니다
첫 방송부터 명불허전임을 입증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조금씩 달라지는 관계 변화를 잘 그려내며 또 한번 새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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